- 필사 앱 추천 | 책과 유튜브 사이, 생각보다 괜찮은 취미
책 읽기는 좋아하는데 펼치기까지가 쉽지 않다. 작품도 골라야 하고, 집중할 에너지도 필요하고, 왠지 가볍게 집어들기가 어렵다. 짧은 영상은 편하게 볼 수 있는데 쉬고 나서도 찜찜한 기분이 남을 때가 있다. 그 중간 어딘가에 있는 취미를 찾다가 필사를 시작하게 됐다. 필
- 프로젝트 헤일메리 후기 |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적, 그리고 두 종류의 영웅
앤디 위어의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다 읽었다. 마션의 작가답게 과학적 디테일과 유머가 넘치는 책이었는데, 읽고 나서 생각보다 오래 여운이 남아서 글로 정리해보려 한다. 참고로 오는 3월에 라이언 고슬링 주연의 프로젝트 헤일메리 영화가 개봉 예정이다. 원작이 궁금하다면 영
- 북부대공을 암살하는 법 | 추리만큼 몰입도 중요했던 5인 머더미스터리
예전에 2인 머더미스터리 보랏못리라이트를 재밌게 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엔 5인용 머더미스터리를 플레이해봤다. 게임 배경 게임은 대국 아르카디아를 배경으로 한다. 대륙은 험난한 산맥으로 북부와 남부로 나뉘어져 있었고, 아르카디아는 북부의 강대국이었다. 황제는 남북을
- 테니스 클리닉 | 수원, 용인 실내 피클볼 코트
집 근처에 실내 피클볼 코트 대관이 가능한 곳이 있어서 예약해봤다. 가격은 1시간에 2만원. 다른 곳에 비해 저렴한 편이다. 네이버 예약이 가능하다. 위치 & 주차 나무와 전봇대 사이로 차를 진입시킨다. 초보인 나에게는 약간 부담이었지만 무난히 들어갔다. 주차 공간은
- 보랏못 리라이트 | 머더 미스터리 입문, 2인용 추리게임
머더 미스터리 류 게임을 처음 해봤다. 2인용이라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었고, 결과적으로는 꽤 만족스러운 경험이었다. 게임 배경 소꿉친구인 보미와 가을, 두 사람이 깊은 산속 보랏못 캠프장으로 떠난다. 절벽에 자란 벚나무가 인상적인 캠프장에는 관리인과 몇몇 숙박객들이
- 총균쇠 | 역사는 우연 위에서 흘러간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총, 균, 쇠》를 읽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고, 솔직히 빠르게 읽히지는 않았다. 비슷한 내용이 반복되는 느낌이 있어서 중간중간 속도가 붙지 않았다. 그런데 다 읽고 나니 달랐다. 앞에서 읽었던 내용들이 퍼즐처럼 맞춰지면서 하나의 그림
- 테디베어 뮤지엄 | 가볍게 들르기 좋은 중문 명소
제주도 중문에 있는 테디베어 뮤지엄에 다녀왔다. 솔직히 말하자면 '곰인형 박물관이 뭐 별거 있겠어&...
- 연극 〈라이프 오브 파이〉 관람 후기 | 당신은 어떤 이야기를 믿고 싶으신가요?
얀 마텔의 소설, 이안 감독의 영화로 이미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이프 오브 파이〉가 연극으로 찾아왔다...